지미 워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워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합계 23언더파 257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 스콧 피어시(14언더파)와는 무려 9타차로, 우승 상금 100만8000 달러(약 10억9000만원)를 받았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둬 주목을 받았던 워커는 2014-2015 시즌에도 승수를 추가, 통산 4승을 올리며 확실한 강자로 자리 매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던 최경주(45·SK텔레콤)와 김형성(35·현대자동차)은 나란히 타수를 잃고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2타를 잃은 김형성은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전반에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44위(6언더파 274타)로 떨어졌다.
배상문(29)은 5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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