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경매/재테크

2월 전국 1만6000여 가구 입주…수도권은 23% 감소



전셋집 구하기…서울 '먹구름', 경기 '숨통'

오는 2월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의 감소폭이 커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는 2월 중순부터 전세난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입주물량을 1만6168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4773가구, 지방 1만1395가구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9% 가량 줄어든 수치로 지난 3년간 2월 평균 입주물량(1만7626가구)보다도 적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서는 30%가량 줄었다.

서울은 동대문구 용두롯데캐슬리치(용두4구역) 311가구, 신도림 IPARK(민간임대) 189가구 총 500가구만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용두롯데캐슬리치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가까워 교통이 용이하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매매는 5억3000만원에서 5억8000만원, 전세는 4억원에서 4억3000만원 수준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4273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화성동탄2신도시 2082가구, 수원호매실지구 A-4블록 1428가구(임대)와 하남미사보금자리지구 A11블록 763가구 등 신도시·택지지구의 물량이 풍성하다.

지방은 1만1395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세종시가 3248가구로 전체의 28.5%를 차지해 가장 많다. 전북에서는 군산미장IPARK 1078가구 등 총 232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울산에서는 경동우신알프스타운 1540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이 외 ▲경북(1382가구) ▲전남(1009가구) ▲경남(480가구) ▲대구(479가구) ▲충남(473가구) ▲대전(356가구) ▲광주(106가구) 순이다.

이승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전셋집이 필요한 서울 이주수요자의 경우 최대한 많이 발품을 팔아 먼저 선점해야 한다"며 "3월에도 500가구 정도로 2월과 비슷하겠지만 4월 공덕자이, 마포한강푸르지오, 내곡지구 등 입주물량이 약 3600가구로 반짝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