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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올해 목표 수주 11조원, 매출 7조원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주 11조원, 매출 7조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주 목표는 지난해 실적 11조8000억원보다 다소 줄었지만 매출은 작년 실적 6조3500억원보다 6500억원가량 높게 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현대엠코와 합병한 후 '톱 10' 건설사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에서 초대형 공사를 잇달아 따내며 당초 목표 수주액보다 2조원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유가 하락 등에 따른 변수가 많아 목표는 다소 보수적으로 수립했다.

올 한해 경영방침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한 4가지 전략과제로 ▲사업수행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개척 ▲미래성장동력 사업 추진 ▲글로벌 기업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 개발, 알제리 지젤·비스크라 발전소 등 대형 공사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중동 산유국의 발주물량 감소에 대비,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0대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한 가스액화처리와 민자발전(IPP)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 아파트 공급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이달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시작으로 용인 기흥·충남 서산·세종시 등에서 지난해보다 4000가구 늘어난 1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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