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뱃살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평소 외식을 자주 하고 술자리도 많은 반면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어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단지 몸무게를 많이 줄였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근육과 지방이 적절한 비율을 이루는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또 복부비만은 과식과 폭식, 고열량의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운동 부족, 음주 등이 주원인이다. 아울러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도 뱃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식습관은 물론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복부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굶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장기간 지속해야 하는데 특히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고집하면 체내 지방은 물론 근육도 함께 빠지면서 어느 정도 체중이 줄다가 정체기가 올 수 있다. 게다가 근력 운동은 감소된 기초대사량을 상승시켜 살이 찌지 않는 체형으로 몸을 만드는 역할도 한다.
만약 꾸준한 관리에도 복부 둘레가 줄지 않으면 지방흡입도 고려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양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보다 쉽게 몸매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지방흡입을 할 때는 전체적인 체형의 균형을 생각해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다이어트를 할 때 잘 빠지지 않는 부위를 빼겠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고 굶으면 오히려 근육이나 관절만 상할 수 있으며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도 있다. 특히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서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속도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