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KB캐피탈, 관건은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여부"-대신

대신증권은 20일 KB캐피탈에 대해 올해 관건은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여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비캐피탈의 4분기 순이익은 74억원으로 경상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당금 전입규모의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수 자동차판매대수가 급증하는 4분기 계절적 특성상 캐피탈사들도 4분기에 가장 양호한 순이익을 기록해 왔으나 수익성 하락이 시작된 2013년부터 '4분기효과'는 둔화됐다"며 2015년 이익추정치를 645억원에서 562억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그는 "업계 전반적인 영업수익률 하락과 마힌드라 JV 영업지연, 소개영업 부진으로 인한 KB캐피탈 영업자산증가율이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KB국민카드는 현대차와의 협상에서 카드복합할부금융상품 수수료율을 1.5%로 인하 하는 등 수익성 감소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수익률 하락과 자산성장률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수익자산으로의 전환을 통한 수익성개선이 필요하다"며 "KB캐피탈의 동력은 소개영업과 더불어, 2014년 하반기부터 알뜰폰 판매로 확보한 고객기반에 크로스셀링을 통해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고수익자산임에는 분명하나 크로스셀링의 신용대출 연계율이 0.2%정도로 추정되고, 건당 대출규모가 낮은 점을 고려시 향후 크로스셀링을 통한 자산규모 확대를 지속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KB금융과의 소개영업 확대 재개여부도 관건"이라고 꼽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