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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우조선해양, 1982년부터 33년간 최우수선박 151척 배출

지난해 최우수선박 11척…8년 연속 9척 이상 선정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피터쉘터(Pieter Schelte)'호의 시운전 모습



망갈리아 조선소 건조선박 2척 최초선정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지난 19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부터 지금까지 총 151척의 최우수선박을 배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최우수선박으로 11척(망갈리아 조선소 2척 포함)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4척 △미국의 '마리타임 리포터 (Maritime Reporter)'와 '마린로그(Marine Log)'에 각각 5척과 3척(1척 중복 선정) 등 총 11척의 선박이 2014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이들 매체는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지로 매년 건조된 전 세계 선박 중 우수한 선박을 연말에 선정한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고 유조선이 2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자동차운반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부분에서도 다양한 선종이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돼 그 내용면에서도 기술력이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고 사측은 자평했다.

최초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외 자회사인 망갈리아 조선소(DMHI)에서 건조된 선박 2척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의 'HYUNDAI DREAM' 호는 국내 선사가 발주한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13만100 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이다.

망갈리아 조선소가 건조한 8600 TEU 컨테이너선과 6500 Unit(1유닛은 자동차 1대) 자동차 운반선은 지중해·흑해 지역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벌 아키텍트와 마리타임 리포터 등 2개 잡지에 동시에 선정된 해양플랜트 설치선의 경우 길이 382m, 너비 124m로 현존하는 선박 중 가장 큰 규모다.

4만8000t 규모의 상부구조물과 2만5000t 규모의 하부구조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이 탑재됐다.

고 사장은 "이번 최우수선박 선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망갈리아 조선소의 선박 및 해양부문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 1만3100TEU 컨테이너선 '현대드림(HYUNDAI DREAM)'호의 시운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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