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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호텔급 코스요리 기내식 제공

캐세이패시픽 일등석 기내식 중 '버섯과 푸아그라, 브리오슈' 메뉴



캐세이패시픽은 20일 만다린오리엔탈호텔그룹과 연간 파트너십을 맺고 기내에서 호텔 수석요리사의 코스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기내식은 런던, 파리,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보스톤 등 홍콩에서 출발하는 6개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 승객에게 올해 말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각 도시의 호텔 유명 요리사들이 제철 식재료로 분자요리부터 슬로우쿠킹 기법까지 다양한 조리 방법을 접목해 만든 메뉴를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승객이 취항 도시의 호텔 요리사가 만든 음식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만다린오리엔탈호텔그룹은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를 소유한 홍콩 기반의 글로벌 호텔 체인이다.

세계 25개국에 호텔 45개(약 1만1000개 방)를 소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