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0일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BS 직장인 행복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신용대출 사용으로 은행권에서 추가적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고객에게 추가 한도를 부여해 대출을 지원한다.

직장에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 고객은 상담시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출지원 가능여부와 대출한도, 금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타 금융기관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급여생활자가 이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월소득과 고객별 신용등급,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억 5000만원, 최저 연 4.58%(신용등급 1등급 기준, 최대 우대금리 1.09% 포함시)까지 적용 가능하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타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직장인들이 이 대출을 통해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