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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상사, 범한판토스 지분 인수…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

LG상사가 종합물류업체 범한판토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4.3%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상사는 범한판토스의 지분 51%(102만주)를 314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977년 설립된 범한판토스는 종합물류업체로 전자와 기계, 화학, 정유, 건설, 유통 분야의 2천500여개 고객사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판토스 인수 확정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기존보다 20% 개선될 전망"이라며 "합병 시너지를 감안하면 실적개선 폭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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