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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세탁기 시장서 최고등급 평가 받아

애벌빨래까지 가능한 세탁기 '액티브워시'/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그 동안 고전하던 북미 세탁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가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전문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의 드럼세탁기(Front-load Washer)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대상 65개 모델 중 삼성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WF56H9110CW'를 총점 기준 1위로 선정하고 '추천제품(Recommended)' 목록에 올렸다.

이 제품은 세탁 능력·에너지 효율·물 사용량·세탁 용량·세탁물 손상 등 세탁 성능과 관련한 5개 항목 모두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Excellent)'를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세탁기 성능 부문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10위권에 든 제품 중 세탁물 손상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제품은 삼성의 드럼세탁기가 유일했다.

이 제품을 포함해 삼성전자는 총 4개 세탁기 제품을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10개의 추천제품 리스트에 올렸다.

삼성전자는 북미 세탁기 시장에서 유독 열세를 보여왔다. 드럼세탁기는 정상권이었지만 확고한 1위는 차지하지 못했고 전자동 세탁기 부문에서는 미국업체인 메이텍과 월풀, 켄모어 등에 밀렸다.

그러나 꾸준히 기술력을 개선하면서 지난해부터 소비자 평가가 달라졌고 올해 컨슈머리포트에서 독보적인 세탁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또 지난달 'CES 2015'에서 공개한 애벌빨래까지 해주는 세탁기 '액티브 워시'가 호평을 받아 올해 북미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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