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육아에 동참하려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실제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아빠 육아 휴직자는 2798명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다.
이에 유아 용품 업계가 육아에 서툰 아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주요 소비층이었던 엄마에서 아빠로 확대하고 있다.
O자 다리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 다리와 엉덩이를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힘을 가할 경우 고관절 탈구까지 이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관절 탈구는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토드비의 '데일리 아기띠'는 아이 체형 변화에 맞춰 특허 출원된 단추로 시트폭을 조절할 수 있어 O자 다리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이 다리 모양을 M자로 만들어 고관절 탈구를 방지하는 M 매커니즘과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C 매커니즘이 특징인 인체공학적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는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아기띠 평균 가격 보다 50% 가량 가격을 낮춰 출시했다.
토드비 사업총괄 담당 한문철 이사는 "초보 아빠들을 겨냥한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며 "자사에서도 초보 아빠는 물론 엄마들도 쉽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보다 행복한 육아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의 소화촉진을 돕기 위해서는 수유를 할 때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과 비슷한 36~38℃로 손등에 떨어뜨려봤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로 먹이는 것이 좋은데 아빠들에게는 온도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토미티피의 '클로저 투 네이처 센서티브 스마트 젖병'은 젖병 내부 센서가 온도를 인식해 모유 온도인 37도를 기준으로 색이 변하기 때문에 수유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아이 혀의 움직임에 맞춰 설계한 젖꼭지로 아이의 유두 혼동을 방지한다.
물 온도나 눈·코 등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아이의 목욕을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에는 단시간 내에 목욕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로고나가 출시한 '베이비 아토 플레게 바쓰'는 욕조에 거품을 낸 후 거품 물에 아이 몸을 담그면 굳이 손으로 몸을 문지르지 않아도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단시간 내에 목욕이 가능하다. 인공향이 아닌 자연에서 얻은 바닐라 향과 부드러운 거품의 세정제로 식물성 글리세린 성분이 목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