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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142명, 日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여야 국회의원 142명이 일본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으로 추천한다.

21일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운동에 여야 의원 14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서명 운동은 새누리당에서는 이 의원과 진영 의원, 새정치연합에서는 원 의원과 이종걸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 방침을 공식화하는 데 이어 최근에는 평화헌법 개정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등 우경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국제 분쟁 수단으로 무력 행사를 영구히 포기하고 국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본 헌법 9조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는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일본 평화헌법 9조를 지켜내야한다"며 "일본과 한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국제 평화를 수호하는 길"이라고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운동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여야 의원들은 일본에서 '평화헌법 수호 서명운동'을 주도한 다카스 나오미씨도 평화헌법 9조와 함께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인류 평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에 한정한다'는 노벨재단 규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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