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KT-흥국화재, 운전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시대 연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전무(왼쪽)와 조훈제 흥국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험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제공



KT는 흥국화재해상보험과 국내 최초로 운전자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사는 한국형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 상품 출시를 위해 공동연구와 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시범 차량에 장착된 IoT 기반의 차량정보 수집장치를 통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보하고, 자사 빅데이터 기술이 결집된 분석 플랫폼 'UBI 솔루션'에서 운전자의 운행패턴을 분석한다. 흥국화재는 KT가 제공하는 운행정보를 활용해 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UBI 상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주행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사고확률이 높은 습관을 가진 고객들도 낮은 보험료를 내기 위해 안전한 방식의 운전습관을 가지게 된다.

KT는 이를 통해 결국 차량사고율을 전반적으로 낮춰 사고처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전무는 "IoT, 빅데이터 기술과 보험상품의 융합으로 3000만에 달하는 국내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산정해주는 동시에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며 "차량 무선통신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파킹, 카쉐어링 등 커넥티드 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