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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성세환 BS금융 회장 "수익성·건전성 중심 '투뱅크' 시너지 창출해야"

/부산은행 제공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올해는 경남은행을 BS금융그룹의 새 가족으로 맞이한 후 처음 맞는 해로 부산은행과 투뱅크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전 임원과 부실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그룹 경영 슬로건으로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함께 정도경영과 고객만족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 회장은 또 영업점장들에게 트레킹화를 선물하며 "열심히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부산은행은 러시아와 그리스 등 유럽발 금융 불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등 영업환경이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는 영업 전략을 강화키로 했다.

특별 강연으론 '2015년 대내외 금융환경 전망과 금융사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가능성에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업점장과 챌린지 기업지점장(CCM)들은 금융권 경쟁 속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자는 의지로 '확고부동한 1등 지역은행' 다짐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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