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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대전서 발생한 굉음은 '소닉붐'…시민 대피 소동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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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오후 한때 '쾅' 소리와 함께 발생한 굉음은 '소닉붐'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오후 3시께 대전 도심에서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함께 감지됐다.

이 굉음은 동구 성남동에서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들렸다. 굉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많은 시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발음이 들렸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대전시소방본부에도 30여 건의 폭발음 신고와 문의 전화가 잇따랐으며, 굉음 관련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지역에서 발생한 이 굉음에 대해 소닉붐이라고 밝혔다. 공군 측은 "이 시간대 공군 KF-16 1대가 훈련 임무 수행 중 고도 3만500피트(약 9.5㎞) 상공에서 음속 돌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전 비행부대를 대상으로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소닉붐은 전투기가 음속을 넘나들며 비행하는 순간 발생하는 것이다. 앞서 대전에서는 지난 2013년에도 유사한 폭발음이 발생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