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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칼린·바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주제곡으로 환상 호흡

가수 바다(왼쪽)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다음달 개봉 예정인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OST '원데이'를 함께 작업했다. /투픽·코리아스크린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만났다.

바다는 최근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OST '원데이(One Day)'를 녹음했다.

'원데이' 녹음을 디렉팅한 박칼린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라며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처음 도전한 바다는 "OST 작업은 새로운 시도라 의미가 크다"며 "특히 박칼린 감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개봉을 앞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의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려는 도로시와 그의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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