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전당포에 침입해 주인을 폭행하고 1억원어치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7시45분께 충주의 한 전당포에 침입해 주인 장모(85)씨를 때려 눕힌 뒤 1억3000만원어치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1분만에 장씨를 쓰러뜨리고 현금 등을 가방에 넣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들 중 2명은 지난 16일에도 이 전당포에서 금품을 훔치려다가 겁이 나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군 헌병대에 이들의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