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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 스냅드래곤 810, 발열 문제 없어…최적 설계 적용"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G 플렉스2' 공개 행사에서 LG전자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자이너 최범석, 배우 오연서, 디자이너 고태용(왼쪽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LG전자가 발열 논란이 발생한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10'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10을 테스트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갤럭시S6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도 이후에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주목된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2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스냅드래곤 810을 벤치마크 테스트 등 여러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발열이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날 공개한 2015년 첫 전략 스마트폰 G 플렉스2에는 세계 최초로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10이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810은 지난해 말부터 과도한 발열 현상이 일어난다는 논란이 일었던 칩이다.

우람찬 LG전자 MC사업본부 MC상품기획FD 상무는 "3개월 가량 테스트해본 결과 기존 핸드폰보다 발열이 줄었다"면서 "발열 이슈가 왜 불거졌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라며 의아해했다.

최용수 LG전자 MC사업본부 MC연구소 상무는 "시스템의 발열은 단지 AP의 성능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며 "G 플렉스2는 최적의 냉각설계를 시행해 발열 문제가 없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독창적인 곡면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사용 편의성과 심미성을 한층 강화했다.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으며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00Mbps로 기존 LTE 보다 4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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