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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거래는 주춤



수도권 무주택자들이 매매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3법 통과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면서 실제 거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4% 상승했다.

구별로는 ▲송파구(0.14%) ▲서초구(0.12%)가 이끌었고 ▲성북구(0.07%) ▲강서구(0.05%) ▲강동구(0.04%) ▲마포구(0.04%) 순이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 가락동 쌍용1차 등이 500만~2500만원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반포한양, 한신4차 등 재건축아파트값이 상승을 주도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일대에서 전세입자의 매매전환이 나타났다. 길음뉴타운8·9단지와 래미안길음1차 등이 주간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서구는 화곡동 우장산IPARK, e편한세상, 방화동 도시개발2단지 등에서 가격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0.02%)는 ▲산본(0.06%) ▲분당(0.03%) ▲중동(0.03%) ▲일산(0.02%) ▲김포한강(0.02%) 순으로 상향 조정됐다.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분당 금곡동 청솔주공7단지, 구미동 무지개대림 등이 25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인천(0.03%)은 ▲광명(0.21%) ▲수원(0.10%) ▲안산(0.10%) ▲하남(0.05%) ▲평택(0.05%) ▲안성(0.05%) ▲성남(0.03%) ▲용인(0.03%) 순으로 올랐다. 광명은 1월 들어 매수세가 늘며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주공8·9·10단지, 하안주공1단지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서울이 0.16% 상승한 가운데 ▲서초구(0.46%) ▲강서구(0.38%) ▲광진구(0.35%) ▲성동구(0.26%) ▲강동구(0.23%) 순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전세의 월세전환과 한양, 한신5차 등의 재건축 이주 수요증가로 전세물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잠원동 한신2차,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0.06%)는 ▲분당(0.10%) ▲중동(0.09%) ▲일산(0.06%) ▲광교(0.06%) ▲평촌(0.05%) ▲산본(0.05%) ▲판교(0.02%)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전세매물 품귀가 여전한 가운데 정자동 느티공무원4단지,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야탑동 장미동부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인천(0.09%)은 ▲광명(0.42%) ▲의왕(0.19%) ▲안산(0.17%) ▲인천(0.12%) ▲수원(0.11%) ▲용인(0.11%)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서울 진입이 쉬운 광명은 철산동 주공12단지, 철산래미안자이,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 일제히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매매·전세 모두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다만 매매의 경우 오른 가격에는 추격매수보다 관망세가 많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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