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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빵집 주인 모욕 및 여종업원 희롱한 무슬림 징역 6개월



세 명의 무슬림이 지난 10월 한 빵집 주인에 ‘못된 무슬림’이라며 모욕한 혐의 및 여자 종업원에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로 지난 수요일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14년 10월 29일 이들은 한 빵집에 들렀고 튀니지 출신의 한 프랑스인이 돼지고기와 할랄 인증을 받지 않은 고기를 팔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그를 ‘못된 무슬림’이라며 욕을 퍼부었고 다른 여종업원에게는 성적인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로 며칠 뒤 그 빵집의 유리창은 산산조각 나 있었다.

◆ 세 명 중 한 명은 잠정적 지하디스트

경찰 측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세 명 중 한 명은 지하디스트가 되기 위해 프랑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분류된다고 한다.

/ 줄리앙 세르나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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