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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친구 신분 도용했던 불법 체류자 결국 경찰에 자수해



지난 목요일 20대 남성이 2013년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경찰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3개월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경찰서에 연행돼 자신의 절친한 친구의 신분과 주소를 댔다. 한편 그의 친구는 그를 결혼식에 초대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집에서 재워주고 있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프로그레(Le Progres)'는 전했다.

◆ 결국 경찰에 자수

이에 따라 그의 친구는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지만 법정에 출두해야 했다. 친구의 신분을 도용한 20대 남성은 더 이상 불법 체류자가 아니었지만 지난 1월 7일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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