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연수원에서 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를 전략목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임부서장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은행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를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는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등이 선정됐다.

임영진 업무총괄 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저성장과 불확실성의 시대, 경계 대이동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논어에 나오는 군자 3도(君子 三道)인 넓은 포용력(仁), 올바른 판단력(智), 강한 실천력(勇)을 임부서장들이 항상 염두에 두고 조직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