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왓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겨울은 사표의 계절' 직장인 40% 연말연시에 퇴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겨울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직장 드라마 '미생'의 등장인물들. /tvN



쌀쌀한 겨울은 직장인의 근속 의지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었다. 연말연시가 사표 제출이 가장 많은 계절로 꼽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31개사를 대상으로 '퇴사율이 가장 높은 달'을 최근 설문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겨울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사표를 제출하는 시기는 '12월'이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월'(15.7%), '2월'(10.6%), '1월'(10.3%) 순이었다. 직장인의 39.9%는 한겨울인 12월~2월에 사표를 내는 셈이다.

퇴사율은 '여성'(23.6%)보다는 '남성'(57.5%)이, '기혼자'(19.5%)보다는 '미혼자'(60.7%)가 더 높았다. 퇴사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연차로는 '1년차 이하 신입'이 5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2년차'(21.1%), '3년차'(15%), '5년차'(3.2%), '4년차'(2.9%) 순으로 5년 미만 직원들의 사표 제출이 잦았다.

한편 사표 제출에도 에티켓이 존재한다.

사람인이 지난해 11월 기업 인사 담당자 15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퇴사 매너로 '충분한 기간 두고 인수인계하기'(33%)가 선정됐다. 2위는 '하던 업무 철저히 마무리하기'(22.4%), 3위는 '나태한 태도로 분위기 흐리지 않기'(15.4%)였다.

꼴불견 퇴사 직원 유형 1위는 '급작스럽게 사표 제출'이었다. 이어 '인수인계 미완료', '진행 중이던 업무 마무리 안함', '업무 분위기 흐림', '잦은 지각 등 근태 불량', '이직사유로 회사 비방'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