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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수 출장소에 깜짝인사 단행…"외국인 계약직원 무기직 전환"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원곡동외환송금센터 외국인직원 및 출장소장에게 특별 승진 및 포상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 김장원 지점장, 멜다 대리, 이광구 우리은행장, 오림정 계장, 송계지 대리)/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26일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외환송금센터에 대해 지점승격과 무기계약직 전환 등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광구 은행장 취임후 처음 실시한 경영전략회의에서 진행됐다.

'원곡동외환송금센터'는 지난 2012년 개설 당시 1000여명이었던 고객수가 2년만인 지난해말 2만 여명으로 증가했고, 수신고도 10억원에서 150여억원으로 15배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 취급한 송금·환전건수도 8만여건, 거래금액은 미화 1억 2000만불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출장소 규모를 넘어 개인고객 지점 수준의 외환 실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원곡동외환송금센터를 지점으로 승격하고 김장원 출장소장(43)을 지점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아울러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의 멜다 야니 이브라힘 대리(39), 송계지 대리(34), 오림정 계장(28)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켰다.

외국인 계약직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점이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장을 이루는데 큰 몫을 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멜다 대리는 인도네시아 출신, 송계지 대리와 오림정 계장은 중국 출신으로 이들은 외국인 고객을 늘리기 위해 지점 한 곳에 무솔라(Musholla)라는 이슬람국가 고객들을 위한 기도공간을 마련했다. 또 스마트뱅킹과 자동화기기 이용을 돕기 위해 도우미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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