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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창조금융] 하나은행, 원조의 진격…'스마트폰 뱅킹·전자지갑' 핀테크 주도



하나은행은 국내 첫 스마트폰 뱅킹인 '하나N Bank(뱅크)'와 원조 전자지갑을 내놨던 경험을 바탕으로 핀테크(Fintech·금융 기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금융 시장을 둘러싼 비·금융권간의 주도권 경쟁 속에서 차별성을 확보하고, 한단계 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나간다는 복안이다.

'하나N Bank'에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 스토리' 와 NFC 고객 인지 서비스인 'Touch Me' 등이 포함된다.

은행 내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선 하나·외환은행직원이 직접 찾아가 금융상담과 거래를 하는 '테블릿 브랜치'서비스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급결제시장에서의 금융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 Wallet(월렛)'에 자동충전 기능과 P2P 소액송금 등을 도입했다. 또 하나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용 선불충전카드를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전자지갑으로서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일반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단말기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를 내놨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은 전국 약 3만여점이나 있다"며 "최근 화두인 핀테크(Fin-Tech)의 초기 모델인 모바일카드 분야 선도 카드사로서 모바일결제의 오프라인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하나은행은 기업 고객을 위한 '모바일 자금관리서비스'와 '모바일 통장' 등도 출시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금융 등 고객과 만나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각각의 채널간 연계를 강화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한다"며 "핀테크(Fintech) 등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과 하나·외환은행은 핀테크 관련 전담조직 신설 방안을 검토 하는 한편 국내외 핀테크 사업자와의 제휴를 모색해 급변하는 시장에 다각도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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