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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 한일 문화교류 앞장…내달 5~12일 도쿄 공연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 남자 주인공을 맡은 초신성 윤학, 유키스 케빈, 틴탑 천지(왼쪽부터).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뮤지컬 '온 에어'의 시즌5 격인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취를 감춘 뒤 일본에서 라디오 DJ를 맡으며 라디오 PD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로맨틱 뮤지컬이다. 실제 한류스타들이 가수 역할을 맡아 일본 배우들과 호흡한다. 대사의 70% 이상이 일본어로 구성됐다.

㈜뮤지컬 온에어가 한국배우 섭외는 물론 제작에 대한 모든 것을 프로듀싱 하고, 일본 최대 문화 콘텐츠 유통사인 피아 주식회사가 일본배우 섭외·유통, 현지 홍보를 담당했다. 이 때문에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한국과 일본의 협력으로 완성된 글로벌 뮤지컬인 셈이다.

캐스팅 또한 화려하다. 남주인공 제이 역에는 '한류돌' 초신성 윤학과 유키스 케빈, 틴탑의 천지가 출연한다. 여주인공 아야 역에는 일본 여성가극단 다카라즈카 출신 마나카 아유와 일본판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을 연기한 와타비키 사야카가 무대에 선다. 이 외에도 극 중 그룹 스파크 멤버로 유키스의 준, 에이피스의 영원과 영욱이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 신정화 대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협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종완 연출은 "한일 배우들 모두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있어 기대되고, 언어는 다르지만 특별히 한국인, 일본인이라는 의식 없이 즐겁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온 에어 야간비행'은 오는 2월 5~12일 일본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제프 블루시어터 롯본기에서 공연된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국내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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