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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 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개선…목표가↓"-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사업 가치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1,759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액 3,51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 5,579억원, 영업이익 792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음료 사업은 매출액 2,667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은 2015년 가이던스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8%, 10%로 제시했다"며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저성장 지속이 예상되나 올 한해 수익성 위주의 전략과 통상임금 반영 등의 비용 베이스 부담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수익성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화장품의 경우 중국 수요가 뒷받침된 고마진의 프레스티지 화장품 매출 호조로 고성장이 기대되어 전사 실적을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 부문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2015년 실적은 매출액 5조 1,475억원, 영업이익 6,1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전년 1분기의 경우 더페이스샵 중국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부진했음을 고려 시 당분간 실적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역시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으로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갖추면서 최근 중국인 구매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며 "LG생활건강 역시 전략의 방향성을 '글로벌 뷰티와 퍼스널 케어 컴퍼니(Global Beauty & Personal Care Company)'로 전환해 더욱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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