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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아시안컵] 한국, 호주전 V 군면제 아니지만...이정협 우승하면 두둑한 포상휴가

'군대렐라' 이정협 거수경례



2015 호주 아시안컵 우승이 병역혜택이나 군면제 대상은 아니지만, 유일한 '군대렐라' 이정협(24·상주 상무)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포상휴가가 주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장인 고명현 준장은 28일 "이정협 상병이 자랑스러운 한국 군인으로서 아시안컵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면 포상휴가를 줄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에게 '깜짝' 발탁된 이정협은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호주와의 조별리그 3차전과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결승골을 뽑았다. 이라크전에서는 도움도 기록했다.

고 준장은 "준우승에 그치면 이 상병의 포상휴가를 '그냥' 검토하겠으나 우승을 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이 상병이 경례를 하지 않아 꽤 혼이 났다"며 "결승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경례를 하는지 여부를 포함한 군인으로서의 자세도 경기력, 승리에 대한 기여도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협이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컵과 포상휴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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