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텔레콤-노키아, 5G 선행기술 상용화…고객체감 품질 높인다

SK텔레콤과 노키아 구성원들이 28일 커버리지가 큰 매크로 기지국과 커버리지가 작은 소형 기지국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양측의 간섭 현상을 조정해주는 '차세대 주파수 간섭 제어(eICIC)'를 광주광역시에서 최초로 상용화했다./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차세대 주파수 간섭 제어(이하 eICIC)' 기술을 상용화하며, 5세대(5G) 시대로의 진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eICIC'는 커버리지가 큰 매크로 기지국과 커버리지가 작은 소형 기지국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양측의 간섭 현상을 조정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eICIC'의 상용화를 통해 대형·소형 기지국 혼재 지역에 위치한 주파수 전파 간섭을 기존 대비 15% 정도 개선, 고객의 체감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ICIC'는 안정적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파수 간섭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대형 기지국과 소형 기지국의 혼합 구축 환경(HetNet)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5G 시대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eICIC' 기술을 현재 광주광역시 네트워크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국망 적용 시점은 내년 상반기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노키아와 함께 고객이 더욱 편하게 네트워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줄 신기술인 'eICIC'를 상용화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