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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연극 '봄날은 간다', 서정성 가득 시적 뮤지컬 '봄날'로 재탄생

2월21일~3월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무대

포에틱 뮤지컬 '봄날'에서 우직한 아들 은호 역을 맡은 박상우와 연인 수야 역의 조선명.



동아연극상 3개 부문 수상작 연극 '봄날은 간다'가 뮤지컬 '봄날'로 새롭게 탄생한다.

연극 '봄날은 간다'는 2001년 혜화동 1번지 무대에 올라 한 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인 대사들로 시극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이듬해 동아연극상 작품상·무대미술상·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봄날' 역시 원작이 가지고 있는 서정성과 여백의 미를 살려 포에틱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시인 캐릭터를 만들어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정서를 시적인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는 비워지지만, 비워진 공간은 관객의 상상으로 채워진다. 그동안 브로드웨이식 뮤지컬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박정의는 "일반적인 뮤지컬 안무에서 벗어나 움직임과 몸동작만으로 채워나가려 했다"며 "이런 움직임을 춤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유럽 무용가 50인 프로젝트'에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던 안무가 밝넝쿨과 작업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포에틱 뮤지컬 '봄날'은 2014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2월 21일~3월 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5-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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