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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실종됐던 40대 여성, 나무에 목 매단 채 발견돼



프랑스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각)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자택 근처 나무에 목을 매달아 사망한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숨진채 발견된 마리 끌레르(Marie-Claire)는 지난 1월 17일 리옹의 자택에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올해 49세인 그녀는 세 아이를 둔 엄마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살 가능성 높아

하지만 지난 28일 동네의 후미진 숲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숨진 그녀를 발견했다. 당시 마리는 나무에 목을 매단 상태였으며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 결과 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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