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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서 '숲 가꾸기' 금지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전면 금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알 낳는 장소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와 잣나무와 같은 소나무류의 죽은 나무에 주로 알을 낳아 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있는 죽은 나무는 모두 제거해야 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에는 숲 가꾸기를 하지 않아야 함에도 일부 지역에서 숲 가꾸기를 진행해 재선충병이 퍼지는 경우가 있다"며 "숲 가꾸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산물을 모두 으깨거나 약제로 훈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