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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협력사와 상생하는 신년인사회

현대제철, 협력사와 상생하는 신년인사회

▲현대제철이 2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구매협력사를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2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구매협력사를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200여 명의 현대제철 구매협력사 대표들과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등 현대제철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상생협력에 힘써준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경영방침과 전략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우 부회장은 "새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했다"며 "현대제철과 함께 하는 협력사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우리도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011년 70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협약 선포식을 실시한 이래 2013년 87개사, 2014년에는 93개 등으로 동반성장 협력 파트너를 확대해왔다.

한편 우유철 부회장은 "올해 현대제철은 봉강 60만t과 선재 40만t 규모의 당진 특수강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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