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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여수 LG화학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 4명 다쳐

여수 LG화학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 4명 다쳐

30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유독가스 '포스겐(phosgene)'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37살 배 모 씨 등 LG화학 공장 직원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여천전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산소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겐은 일산화탄소와 염소를 활성탄 위에서 반응시켜 얻는 무색 기체로 흡입 시 최루·재채기·호흡곤란 등 급성증상을 나타내며 수 시간 후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는 유독가스다.

현재 가스 누출의 원인과 정확한 누출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가 유출된 공장설비를 차단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