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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불축제' 3월 5∼8일 개최

제주시는 오는 3월 초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제주들불축제가 참여와 체험, 편리와 안전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단계 승급한 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29일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집줄놓기 경연, 횃불 대행진, 넉둥베기(윷놀이의 제주어) 경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들의 지금까지 운영실태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귀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축제가 도민 대화합의 마당이 되도록 '서귀포 시민 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비가 오는 날씨 등 악천후에 대비한 프로그램 매뉴얼을 작성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관람객의 혼란을 차단키로 했다.

시는 2월에도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한두 차례 더 열어 가장 안전하면서 관람객 모두에게 가습 벅찬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라는 주제를 내건 올해 들불축제는 3월 첫째 주 목요일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는 축제를 즐긴 관광객들이 제주를 떠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예전처럼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시행한다.

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 들판에 불을 놓았던 전통 풍습인 '방애'(화입)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문화관광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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