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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MB회고록에 미국언론까지...발목 잡힌 '통일대박론'

30일 입국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뉴시스



박근혜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통일대박론이 최근 들어 안팎으로 찬물 세례를 당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31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기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대북정책을 놓고 균열 조짐(some friction)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은 소니 해킹을 이유로 북한제재를 강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양국의 대북정책을 두고 동상이몽(same bed, different dreams)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방한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은 "한미 간 대북공조 빛샐 틈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WP는 이에 대해 "워싱턴 정가에서는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완벽히 협조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의 노력이 미국의 대북제재 노력을 둔화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통일대박론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으로 국내에서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첫 국정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재임 기간 물밑에서 진행된 남북 간 비밀접촉 내용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지난 30일 "남북문제·남북대화를 비롯해 외교 문제가 민감한데 세세하게 나오는 것이 외교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는 지적이 많아 우려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내정의 실패로 추락한 지지율을 남북관계 진전 등을 통해 만회해야 할 청와대로서는 거듭된 악재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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