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주말 동안 화재와 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먼저 1일 오전 4시12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 평화 8길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50여 분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3억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날 오전 2시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4층짜리 상가건물 2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오후 8시22분께는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 장모(53)씨의 젖소 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9시13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백년대로에서는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는 대구시 달성군의 국도에서 2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으며 오후 5시7분께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감악산에서는 추락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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