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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임동진, 목사 정년 퇴임 후 '징비록'으로 10년 만에 컴백

임동진/하얀돌이앤엠



임동진, 목사 정년 퇴임 후 '징비록'으로 10년 만에 컴백

배우 임동진이 목사 정년 퇴임 후 10년 만에 드라마 '징비록'으로 연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달 30일 임동진 소속사 측에 따르면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윤두수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면서 "이번에 상반기 기대작인 '징비록'에 윤두수 역으로 복귀했다. 그동안 정년퇴임을 끝으로 여러 곳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KBS 대하사극에 대한 애정으로 징비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그동안 못 보여 드렸던 연기의 투혼을 다시 한 번 이 작품에 쏟아넣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혼신적이고 카리스마있는 연기자 임동진의 모습을 앞으로 기대해 달라"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임동진은 2006년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을 끝으로 성직자의 길로 10년을 걸었으며, 지난해 12월 말 목사로서 정년퇴임을 했다.

징비록은 김상중, 김태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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