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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얀마 학교에 PC·의류 기증…"나눔 은행 실천"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일 미얀마 양곤에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를 설치하는 등 해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나 해피 클래스'는 PC 교실과 도서실이 어우러진 교육 복지 공간으로, 하나은행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작년말 임직원들이 기증한 'Happy Sharing 의류' 1만점과 재생 PC를 미얀마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고, 미얀마 어린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와 미얀마어가 함께 표기된 동화책 500권을 제작해 기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피 클래스 설치를 매년 1~2개씩 지속적으로 설치해 미얀마에서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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