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폭력축구' 우즈베크 축구협, 한국에 "해당 선수 엄중 징계" 공식 사과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킹스컵 1차전에서 폭력을 행사한 우즈베크 선수 모습. /영국 데일리 미러 캡처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킹스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한국에 저지른 폭력적인 플레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우즈베크축구협회로부터 우즈베크 선수들의 비스포츠적 행위에 대한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폭력 사건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2세 이하 대표팀 간 국제대회인 킹스컵에서 벌어졌다. 당시 우즈베크 선수는 공중볼을 다투다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를 날아 차기로 쓰러뜨려 퇴장당했다. 후반 막판에는 우즈베크 2번 선수가 심상민(FC서울)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폭력적인 장면이 경기 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면서 우즈베크는 세계 축구 팬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우즈베크협회는 1일 킹스컵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해당 선수들은 우즈베크협회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엄중 징계에 처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우즈베크협회는 사과 공문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양해를 구하며 양 협회의 우호적인 관계가 앞으로도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