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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산업, 건설사 중 유일한 '서프라이즈'…"이익성장 지속 가능"-한투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산업에 대해 건설사 중 유일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영업이익 예상치를 32% 상회했다"며 "자체사업 원가율이 84.4%로 전년대비 26.2%p 하락한데다 도급주택 원가율도 19.6%p 개선됐고 연결 법인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00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악성 자체사업 비중이 2013년 자체사업 매출의 87.2%에서 지난해 3분기 43.5%, 4분기는 28.7%까지 하락하며 원가율이 대폭 개선됐다"며 "현재 '수원 2차'자체사업의 미분양(600세대)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전량이 팔릴 경우 추정치에서 9%의 영업이익 upside(310억원)와 목표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결자회사 중 '아이파크몰'의 작년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6% 증가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만 160억원으로 H&M 등 우량 매장 입점에 따른 임대료 상승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준공된 '해운대 우동'프로젝트 계약 해지로 영업외비용에 280억원의 잡손실이 반영됐다"며 "올해 재분양 예정인데 현재 해당 사업지의 시가는 분양가 대비 상승한 상태이므로 재분양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순차입금은 별도 기준 9,630억원으로 2013년 말 대비 4,420억원 감소했고 연결 기준은 4,960억원 감소했다"며 "불과 2년만에 영업활동으로만 순차입금 6,770억원을 감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산업에서 이익의 선행지표는 cash flow"라며 "재무비율이 안정적이고 개발역량을 갖춘 현대산업의 M/S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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