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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유대인 학교 지키는 군인들 폭행 당해...범행 의도 불분명



지난 1월 30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 인근 도시 빌뢰르반(Villeurbanne)에 위치한 유대인 학교를 감시하던 군인들이 폭행을 당했다.

사건 발생 며칠 전엔 학교 인근서 보초를 서던 군인의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한 남성이 체포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의 눈에 레이저를 쏘는 등 군인들에 대한 공격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범행의도 알 수 없어

군인들에 폭행을 가한 세 명 중 한 명은 주먹으로 폭력을 가했으며 동시에 반유대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피의자 세 명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구류 중이다.

일간지 ‘르 프로그레(Le Progres)’에 따르면 피의자 세 명 중 두 명은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이 났으며 나머지 30대 남성만이 법정에 출두했다. 한 지역 일간지는 그가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지만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기 위해 불명확한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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