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친한 친구인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맞붙게 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기성용은 4일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들어 전성기가 많이 남지 않은 터라 청용이와 다시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이뤄져 기쁘다"며 "이는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많이 나서지 않은 선수들도 티를 내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소화해 팀 분위기를 좋게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정성룡 형에게 특히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주장이라는 게 정말 힘들러라"며 "(박)지성이 형이나 그전의 선배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겠더라"고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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