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을 출발해 팽목항까지 도보행진을 진행 중인 세월호가족협의회 도보행진단이 4일 전북 전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전북지역에서 행진에 동참한 50여 명과 함께 우석대 정문을 출발해 송천역과 금암광장 등을 지나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선전전을 벌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정부의 조사위원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온전한 선체 인양이 필요하며 이에 우리는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진실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팽목항까지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5일까지 전주에 머문 후 7일 정읍를 거쳐 14일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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