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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신한금융, 자본·자산건전성 우위에 기반한 성장 양호"-NH투자

NH투자증권은 5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자본과 자산건전성 우위에 기반한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의 4분기 순익은 3,1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7% 정도 하회했다"며 "이는 예상보다 커진 희망퇴직비용 1032억원(전년동기 560억원)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21.8% 대폭 증가한 판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급격히 증가한 판관비와 기존부실인 대한전선 감액손 732억원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며 "판관비는 전분기대비 2792억원, 전년대비 2374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은행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9bp하락해 기준금리 인하와 수익성이 낮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며 "다만 원화대출금은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8.8% 성장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손비용은 2,103억원으로 총여신 대비 39bp수준으로 낮아져 양호하다"며 "금호그룹 워크아웃졸업에 따른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 환입 324억원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계절적 부진에서 벗어나 1분기 순익은 순이자마진의 추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5000억원 후반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2015년 이익추정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14년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0.4%로 2019년까지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11% 수준과 큰 차이가 없어 성장과 배당에 여유가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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