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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어린이집 특별 활동비 국공립 5만원·민간 8만원

서울시가 어린이집 특별 활동비를 자치구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국공립은 5만원, 민간은 8만원으로 통일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공립어린이집의 평균 특별 활동비는 9만3400원, 민간은 12만1000원으로 이번에 모두 4만원 이상 인하되는 셈이다.

기존 특별 활동비는 국공립이 5만~15만원, 민간이 8만~15만원으로 어린이집별로 차이가 컸다.

서울형어린이집은 과도기인 점을 고려해 올해는 국공립과 민간의 중간 수준인 6만5000원으로 하고 내년부터는 국공립과 똑같이 받기로 했다. 서울형어린이집은 서울시가 일정한 조건과 기준을 갖춘 보육 시설을 지정해 지원금을 주는 기관으로 이달 현재 2232곳에 달한다.

또 수납 한도액 안의 범위에서 국공립은 2과목, 민간은 3과목 정도의 특별 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지난해 10월 어린이집 학부모 1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70%가 자녀를 3과목 이상에 참여시키고 있었다. 또 57.6%는 특별 활동비가 부담스럽다고, 79.9%는 7만원 이하의 활동비를 부담하고 싶다고 답했다.

시는 특별 활동의 품질을 높이고 과도한 특별 활동으로부터 아동의 기본권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우선 과목별 우수 업체 또는 강사 풀(pool)을 구성하는 '특별 활동 우수 업체 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각 어린이집에서 시 보육 포털에 공개하는 특별 활동 내용에 강사의 주요 경력과 수강 인원 등 항목을 추가,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어린이집에는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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