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통일부, "북과 비공개 접촉도 경직되게 보고 있지 않아"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외에 참석 중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뉴시스



통일부가 남북대화 여건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북한당국과의 비공개접촉 방식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남북관계를 진정으로 개선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남북한 당국간 신뢰가 형성되고 여건이 마련된다면 비공개 접촉도 경직되게 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는 남북대화 성사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박근혜정부 들어 통일부가 북한과의 비공개접촉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최근 통일부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정치권과 정부내 다른부처 등을 상대로 연일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고 있다. 북한과의 비공개 접촉 가능성을 밝히는 '파격'을 보인 것은 물론 정치권에 대한 훈계성 발언까지 내놓는 등 매우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전날 새누리당 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남북관계와 관련해) 전략적인 사고를 많이 가져주고 고민을 많이 해달라"며 "국제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행동을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좀 큰 틀에서 고민해주면 좋겠다. 시야를 넓게 크게 높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 등에 관해 (새누리당 통일)위원들이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변화는 일단 대북정책을 자신들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19일 박근혜대통령 주재로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 신년업무보고에서 통일관련 이슈나 정책을 정치권과 다른 부처들이 리드하고 있는데 대한 위기와 불안감이 작용한 것이 아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