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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창완 "30장 가까이 앨범 냈지만 노래를 왜 부를까 늘 고민"

/손진영기자 son@



가수 김창완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김창완밴드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용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재해석한 무대를 비롯해 신곡 '중2'와 '용서' 등을 선보였다.

김창완은 "산울림시절부터 지금까지 30장 가까이 앨범을 냈는데 (앨범이) 거듭 될수록 무엇을 부를까 보단 왜 부를까를 더 많이 생각한다"며 "데뷔하고 10년이 넘도록 스스로를 소개할 때 '전 가수입니다'란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985년부턴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한 20년이 지나고 나서여 누군가 '배우 아니세요?'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겨우 끄덕이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김창완은 MBC 새 사극드라마를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음의 고향은 음악이다. 음악을 할수록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답은 점점 더 멀어진다"며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음악이 가진 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창완밴드는 '용서' 발매를 기념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2, 13일엔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연장에서 개최하며 다음달 21, 28일엔 장소를 옮겨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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