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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이적 소극장 콘서트, 예매시작 2분 만에 4000석 모두 매진

가수 이적. /뮤직팜



가수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약 2분 만에 4000석 모두 매진됐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6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 20회 공연 4000석이 2분 30초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적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머리 숙여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공연을 만드는 데 전념 하겠다"고 전했다.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적은 지난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 앨범 발표와 함께 동명의 장기 소극장 공연을 개최했다. 당시 이적은 25회 공연동안 총 1만 2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음악팬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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