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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빌리지'로 해외 사회공헌 박차

KT&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50명이 9일 '상상빌리지-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KT&G는 해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상상빌리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T&G는 첫 대상지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는 12개월간 총 6억4000여 만원을 투자해 가정집 40채를 고치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이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위생·금융 등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근 학교의 낡은 외벽을 화사하게 꾸미는 페인팅 작업과 현지인들을 위한 '아리랑 퍼포먼스'와 'K-POP' '난타' 등의 문화공연으로 민간교류활동도 펼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매년 국내 100대 기업 평균의 10배가 넘는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 저소득층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10여 년간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오랜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에 30차례에 걸쳐 대학생·임직원 봉사단 900여 명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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